구운 고구마 칼로리 무시했다가 응급실 갈 뻔...

고구마. 당뇨가 있으면 단맛이 강하니 절대 먹지 말라고 하는데 틀린 말이다. 식사 대신에 생고구마 한 개 정도는 먹어도 된다. 만약 찐고구마라면 깍두기 크기로 두 개 정도는 먹어도 괜찮다. 고구마, 당뇨질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의 조리방법은 바로 생고구마를 먹는 것이다.

 

 

 

 

 

 

고구마 조리방법과 칼로리

 

삶은 고구마 칼로리

 

고구마를 삶게 되면 화학구조의 변화로 인해 전분을 소화시켜 혈당 스파이크증상을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에 혈당이 급속히 올랐다가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또한 삶은 고구마는 소화효소에 분해되는 작용에 저항하여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저항성 전분이 파괴되지 않고 유지되어삶은 고구마 칼로리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다.

 

 

 

 

뉴케어 당플랜 곡물맛

 

 

 

 

구운 고구마 칼로리

 

고구마를 구우면 저항성 전분이 모두 파괴되므로 당뇨환자의 혈당관리에는 좋지 않다. 즉 구운 고구마 칼로리가 급격히 상승해 물엿의 주성분인 말토스('말토오스'라고도 하는데 쉽게 말하면 설탕 덩어리이다)가 된다.

 

만약 구운 고구마 칼로리를 무시하고 한 개 이상 먹을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으니 당뇨병환자와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튀긴 고구마 칼로리

 

튀길 때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의 지방성분에 따라 튀긴 고구마 칼로리가 다를 수 있지만, 구운 고구마 칼로리보다 당 흡수율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당뇨환자에게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

 

생고구마 칼로리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장에서 흡수가 안 되는 섬유질 덩어리라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생고구마 칼로리는 매우 낮고, 고구마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지 않아 당뇨환자의 고구마 혈당 조절에는 제일 좋다.

 

 

 

 

 

 

결론적으로 조리방법에 따라 고구마 혈당 지수의 차이가 크고,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증상을 예방하고 말토스 성분이 덜 들어있어 고구마 혈당 관리에 최고의 고구마는 바로 생고구마이다.

 

 

 

 

당뇨환자, 자색고구마 효능이 이 정도일 줄이야

 

 

 

 

당뇨, 고구마 효능도 조리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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