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협심증과 달리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사람에게만 있는 질환이 변 이형 협심증이다. 화병이라고도 부르는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협심증처럼 심정지로 사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이다. 따라서 전조증상을 미리 알고 즉시 대처해야 한다.
변 이형 협심증 전조증상은
발생시간이 일반적인 협심증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협심증은 일상생활을 하는 낮 시간대에 주로 발생하는데 변 이형 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아침 일찍 나타난다.
그렇다면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주로 가슴 가운데에서 시작해서 목 쪽으로 통증이 2-3분 정도 진행된다. 특히 전날 저녁에 술을 마신 경우 이런 증상이 더욱 심하다. 다른 심혈관계 질환이 없으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일 수도 있다.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했는데도 왼쪽 가슴 통증이 지속된다면
1년 전 또는 그보다 오래전에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는데도 지금까지 왼쪽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지속된다면 변 이형 협심증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변 이형 협심증을 예방하려면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변 이형 협심증의 원인은 화병이다. 최근에 실직을 한다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또는 가족 간에 불화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혈관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고 막혀서 발생하는 것으로 심혈관계 전문의들 사이에 알려져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는 것이 변 이형 협심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스트레스 요인이 사라지면 변 이형 협심증 증상도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변 이형 협심증으로 약을 복용한다면
음주한 날 저녁에 명심할 것은 반드시 자기 전에 혈관확장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초 저녁에 먹어도 안 된다. 새벽에 약효가 떨어져서 경련에 의한 심정지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곧바로 혈관확장제를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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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이 깨끗하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경련으로 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히게 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전 날 술 한잔 잘 먹고 들어와서 새벽에 급사하는 불상사는 미리미리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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