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쉴때 등통증, 협심증,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아니라는데

뜬금없이 숨쉴때 등통증이나 왼쪽 가슴 통증이 나타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아닌가 불안할 수 있다.

하지만 가족 중에 심혈관질환자가 없고,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되지 않고, 호흡곤란이나 식은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감기나 기침으로 수 일간 고생을 하면 가슴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침을 하면서 가슴 늑연골 관절에 계속 무리가 가서 기침을 할 때마다 가슴통증이 발생한다.

가슴 근육을 사용하는 팔 굽혀 펴기를 갑자기 많이 한다거나 골프를 처음 배우면서 무리하게 연습을 많이 하거나 헬스클럽에서 가슴근육 운동을 많이 하면 가슴통증이 발생한다.

가슴벽 통증이라고도 하는 늑연골 관절통은 가슴 가운데 조금 꺼진 부분의 양쪽에 있는 연골과 흉골을 연결하는 늑연골관절에서 발생한다.

보통 왼쪽 부분의 늑연골관절에 통증이 많이 나타나 협심증 전조증상이나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가슴통증이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게 큰 특징인데 손가락으로 누르면 가슴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가슴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 당연히 관절이기 때문에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찜질팩이나 파스를 국소부위에 사용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기존에 하던 운동은 계속해도 되는데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하지만 통증부위가 붓거나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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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있는 부위에 숨쉴때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고 모두 심장질환은 아니다. 협심증 전조증상인 1-5분 이내의 가슴통증이 나타나거나,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인 호흡곤란과 식은땀이 동반되는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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